최수종·하희라 34년 부부싸움 0번 비결, 매일 아침 지킨 사랑 습관

최수종·하희라 34년 부부싸움 0번 비결, 매일 아침 지킨 사랑 습관

결혼 34주년에도 아침마다 포옹하고 뽀뽀한다는 최수종. 오래가는 사랑의 비결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아주 작은 행동에 있었어요. 최수종 하희라 34년 부부 금슬 비결 …
결혼 34주년에도 아침마다 포옹하고 뽀뽀한다는 최수종. 오래가는 사랑의 비결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아주 작은 행동에 있었어요.
아침마당에서 하희라와의 34년 결혼 생활 비결을 밝힌 최수종
최수종 하희라 34년 부부 금슬 비결

부부가 오래 함께 살면 사랑 표현도 조금씩 무뎌지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아침엔 출근 준비로 바쁘고, 저녁엔 하루 종일 쌓인 피로 때문에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도 자꾸 다음으로 밀리잖아요. 그런데 결혼 34주년에도 가족에게 포옹하고 아내 하희라에게는 뽀뽀를 하나 더 한다는 최수종의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뜨끔하더라고요 ㅎㅎ 사랑은 마음속에만 잘 보관하는 감정이 아니라, 상대가 알아볼 수 있게 매일 표현해야 하는 습관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서 눈에 띈 포옹과 존중, 공감과 작은 배려를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1. 결혼 34주년에도 이어진 아침 애정 표현

최수종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결혼 34주년을 맞은 일상을 전했어요. 이날 아침에도 손을 잡거나 뽀뽀했느냐는 질문에 가족에게 포옹하는 일이 습관처럼 이어지고 있으며, 아내 하희라에게는 뽀뽀를 하나 더 한다고 답했죠. 특별한 기념일에만 준비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라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사랑한다는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그 마음을 정확히 알기 어렵잖아요.

저도 가까운 가족에게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거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따뜻한 말이나 포옹을 받은 날은 별것 아닌데도 하루 기분이 오래 남더라고요. 애정 표현은 크기보다 빈도와 꾸준함이 중요할 수 있어요. 출근 전에 손을 잠깐 잡거나, 외출하는 배우자에게 잘 다녀오라고 눈을 맞추는 행동도 충분해요. 작지만 반복되면 둘만의 익숙한 안전 신호가 되는 거죠.

사랑 표현은 생각날 때 크게 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잊지 않고 작게 반복하는 생활 습관에 가까워요.

2. 포옹과 손잡기가 관계에 주는 의미

손을 잡거나 포옹하고 가볍게 입을 맞추는 신체 접촉은 가까운 사람에게 친밀감과 안정감을 전달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편안한 접촉은 옥시토신 분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긴장감을 낮추고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끼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의 스킨십을 편안하게 느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좋아하는 표현을 먼저 살피는 배려도 필요하고요.

일상 속 표현 전달할 수 있는 마음 실천하기 좋은 순간
짧은 포옹 반가움과 위로, 곁에 있다는 안정감을 전할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퇴근 후 만났을 때
손잡기 서로 연결돼 있다는 친밀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산책하거나 함께 이동할 때
가벼운 입맞춤 애정과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출근 전이나 잠들기 전
어깨 토닥이기 수고했다는 격려와 공감을 표현하기 좋아요. 배우자가 힘들었던 하루를 이야기할 때

중요한 건 횟수를 의무처럼 채우는 게 아니에요.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진짜 애정 표현이 되니까요. 평소 스킨십이 어색한 부부라면 갑자기 거창하게 시작하기보다 외출할 때 손을 살짝 잡거나 어깨를 토닥이는 정도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처음에는 조금 민망해도 반복하다 보면 둘만의 익숙한 인사가 될 수 있어요.

3. 존중하는 말투가 중요한 이유

최수종은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도 하희라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밝혔어요. 그렇다고 모든 부부가 꼭 존댓말을 써야 오래 산다는 뜻은 아니에요. 핵심은 말의 형식보다 상대를 익숙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있어요. 연애할 때는 한마디를 건넬 때도 신중했는데 결혼하고 시간이 지나면 편하다는 이유로 툭툭 던지는 말이 늘어나기 쉽거든요.

  • 인신공격은 피하기 — 행동에 대한 불만을 사람 전체에 대한 평가로 바꾸지 않아요.
  • 과거 일을 한꺼번에 꺼내지 않기 — 지금 생긴 문제에 집중해야 감정이 덜 커져요.
  •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기 — 반박할 문장을 준비하기보다 무슨 마음인지 먼저 들어봐요.
  • 명령보다 부탁으로 말하기 — “왜 이것도 안 했어?”보다 “이것 좀 같이 해줄래?”가 훨씬 부드러워요.
  • 감정을 주어로 표현하기 — “당신은 항상 그래”보다 “나는 그때 서운했어”라고 말해요.

부부 사이에는 완벽한 말투보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멈출 수 있는 힘이 더 중요할 수 있어요. 화가 난 상태에서 이기기 위해 뱉은 말은 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오래 남잖아요. 서로 다른 의견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의견이 달라도 상대의 인격까지 공격하지 않는 것. 그 선을 지키는 일이 오랜 관계에서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해요.

4. 해결책보다 먼저 건네야 할 공감

최수종은 배우자가 “나 힘들었어”라고 이야기할 때 “나도 힘들어”라고 맞받아치기보다 “수고 많았어”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어요. 사실 누군가 힘들었다고 털어놓을 때 꼭 답을 몰라서 이야기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미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한마디가 필요해서 입을 여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런데 가까운 사이일수록 해결책부터 급하게 꺼내기 쉬워요. “그러니까 내가 미리 하라고 했잖아”, “그 정도는 다 힘들어” 같은 말은 사실을 설명할 수는 있어도 위로가 되기는 어렵죠. 배우자가 지친 이야기를 꺼냈다면 먼저 감정을 인정한 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편이 좋아요. 공감은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일이 아니라 혼자 버티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건네는 일에 가까워요.

이렇게 한번 말해보세요.
“오늘 정말 힘들었겠다. 수고 많았어.”
“내가 그냥 들어줄까, 아니면 같이 방법을 찾아볼까?”
“지금은 쉬어. 나머지는 내가 조금 도와줄게.”

짧은 말이라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꽤 크게 남을 수 있어요. 내 편이 되어달라는 순간에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곁을 내주는 것. 부부 관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건 이런 작은 장면들이 아닐까 싶어요.

5. 오래가는 부부가 쌓아가는 작은 배려

최수종은 외출할 때 하희라의 가방을 자연스럽게 들어주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어요. 누군가에게는 아주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행동에는 상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있죠.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행동은 대부분 대단하지 않아요.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먼저 물 한 잔을 건네고, 배우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기억하는 정도예요.

작은 배려 상대에게 전해지는 의미 주의할 점
무거운 짐 들어주기 당신의 수고를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을 표현해요. 일방적으로 뺏기보다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봐요.
집안일 먼저 하기 공동생활의 부담을 함께 책임진다는 느낌을 줘요. 도와준다는 표현보다 함께 맡는 일로 보는 게 좋아요.
좋아하는 것 기억하기 평소에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는 마음을 전해요. 선물 가격보다 상대의 취향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감사 인사하기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존중을 표현해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말해주는 게 좋아요.

오랜 부부일수록 상대가 해주는 일을 너무 익숙하게 받아들이기 쉬워요. 식사를 준비하고, 약속을 기억하고, 집안일을 정리하는 수고가 어느 순간 배경처럼 보이지 않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의식적으로 고맙다고 말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고맙다는 말은 손해 볼 일이 전혀 없는데도 이상하게 자주 아끼게 되더라고요. 진짜 아끼지 말아야 할 건 이런 말인데 말이죠 ㅎㅎ

6. 오늘부터 실천할 부부 관계 습관

최수종과 하희라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특별한 부부만 실천할 수 있는 비법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용을 하나씩 뜯어보면 포옹하기, 존중해서 말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어주기, 작은 짐을 대신 들어주기처럼 평범한 행동들이에요. 문제는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바쁘고 익숙해서 자꾸 잊는다는 거죠.

  1. 아침에 눈을 맞추고 인사해요. 휴대전화를 보면서 건성으로 말하기보다 잠깐 얼굴을 바라봐요.
  2. 하루에 한 번 고맙다고 말해요. 사소한 집안일이나 배려도 당연하게 넘기지 않아요.
  3. 배우자가 힘들다고 하면 먼저 공감해요. 해결책은 상대가 원할 때 천천히 이야기해도 늦지 않아요.
  4. 상대가 편안해하는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해요. 포옹, 손잡기, 말, 메시지처럼 방식은 서로 다를 수 있어요.
  5. 갈등이 커지면 잠시 멈춰요. 감정이 가라앉은 뒤 현재 문제만 차분하게 이야기해요.
  6. 잠들기 전에 짧게 안부를 물어요. 오늘 가장 힘들었던 일이나 좋았던 일을 한 가지씩 나눠봐요.

여섯 가지를 한꺼번에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며칠 만에 지칠 수도 있어요. 오늘은 고맙다는 말 하나, 내일은 짧은 포옹 하나면 충분해요. 부부 관계도 운동처럼 한 번 세게 한다고 달라지는 게 아니라, 무리하지 않고 오래 반복할 때 조금씩 변하니까요. 아주 작게 시작해도 괜찮아요. 대신 꾸준히요.

자주 묻는 내용
질문 오래된 부부에게도 스킨십이 꼭 필요한가요?
답변

반드시 특정한 스킨십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손잡기나 포옹처럼 서로 편안하게 느끼는 신체 접촉은 친밀감과 안정감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상대가 스킨십을 불편해한다면 따뜻한 말이나 작은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해도 괜찮아요.

질문 부부싸움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관계인가요?
답변

갈등이 전혀 없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관계를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중요한 것은 의견이 다를 때 상대를 비난하거나 모욕하지 않고, 서로의 말을 들으며 해결하는 방식이에요.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기보다 존중하는 태도로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 좋아요.

질문 배우자가 힘들다고 말할 때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까요?
답변

곧바로 해결책을 말하기보다 “많이 힘들었겠다”, “수고했어”처럼 감정을 인정하는 말부터 건네보세요. 그다음에 그냥 들어주기를 원하는지, 함께 방법을 찾고 싶은지 물어보면 서로의 기대가 어긋나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이야기를 보면 오래가는 사랑은 특별한 날에만 꺼내는 거창한 이벤트보다 아침 포옹, 존중하는 말투, “수고했어”라는 짧은 공감, 자연스럽게 짐을 들어주는 작은 배려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 익숙한 사이라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랑은 상대가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줄 때 더 선명해지잖아요. 오늘부터 한 가지만 시작해보세요. 눈을 맞추고 인사하거나, 고맙다는 말을 먼저 건네거나, 잠들기 전에 가볍게 손을 잡는 것도 좋아요. 여러분 부부만의 오래된 애정 표현이나 관계를 지켜준 작은 습관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나눠주세요.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힌트가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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