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일 또 입는데?” 하고 바로 접는 순간… 니트가 은근히 망가져요 😅
겨울에 매장 안팎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땀+습기 때문에 니트가 생각보다 금방 축축해지더라고요.
예전엔 퇴근하자마자 “추워… 빨리 정리…” 하면서 바로 접어 넣었는데, 다음날 보니까 어깨선이 울고, 냄새도 좀 남고, 핏이 애매해지는 느낌… ㅋㅋ
그래서 요즘은 딱 한 가지 루틴을 지켜요. 하루 정도 그늘에 평평하게 널어두기.
1) 니트를 “하루” 널어두면 뭐가 달라지냐면요
니트는 생각보다 습기를 잘 머금어요.
실내외 온도 차이 + 땀 + 비/눈 맞은 날엔 더 그렇고요.
근데 그 상태로 바로 접어서 서랍에 넣으면?
습기가 빠질 틈이 없어서 옷이 축 처지고, 접힌 선이 더 깊게 남는 느낌이 나요.
덕수식 요약
니트는 “세탁”보다도
벗은 직후 관리에서 수명이 갈려요.
하루 정도 그늘에 평평하게 널어두면,
축축함이 빠지면서 핏이 덜 망가지는 쪽으로 가더라고요.
2) 집에서 바로 쓰는 ‘그늘+평평’ 루틴 (표 포함)
“평평하게 널어두라”는 말이 제일 애매하죠 ㅋㅋ
그래서 상황별로 딱 표로 정리해볼게요. (이대로만 하면 대부분 해결돼요)
이거 하나만 기억
니트는 ‘걸기’보다 ‘올려두기’가 기본이에요. 어깨선/목선이 진짜 잘 변형되거든요 😅
3) 니트 망치는 습관 7가지 (리스트)
- 벗자마자 바로 접기 (축축함이 갇혀서 형태가 더 눌려요)
- 뜨거운 직사광선에 오래 두기 (그늘이 훨씬 안전)
- 얇은 옷걸이에 쭉 걸기 (어깨가 뽈록… 그거 한 번 생기면 은근 스트레스)
- 옷을 비틀어 쥐어짜기 (실이 늘어날 수 있어요)
- 향수/탈취제를 바로 뿌리고 접기 (향이 섞여서 더 답답해질 때도…)
- 먼지/보풀 있는 상태로 그대로 보관 (나중에 꺼냈을 때 더 지저분해 보여요)
- “아 귀찮아” 하고 매일 같은 니트만 반복 (휴식 주는 게 체감으로도 좋아요)
4) 다음날 핏이 애매할 때, 3분 응급 복구법
“어제 분명 괜찮았는데 오늘 왜 이래…?”
니트는 진짜 이런 날이 있어요 ㅋㅋ
그럴 때는 세탁까지 가지 말고, 모양만 살리는 쪽으로 가면 편해요.
덕수식 3분 루틴
1) 평평한 곳에 펴 놓고, 어깨선·소매·밑단을 손으로 “툭툭” 펴요.
2) 너무 축 처진 부분은 수건 한 장 아래에 깔아 받쳐주기.
3) 바람 통하는 그늘에서 30분~몇 시간만 둬도 체감이 달라요.
이건 비추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으로 “빨리 말리기”는 급하면 하고 싶어지는데…
니트는 열에 예민할 수 있어서, 가능하면 그늘+시간이 더 안전해요.
5) 소재별로 다르다! 울·캐시미어·아크릴·면니트 (표 포함)
“니트”라고 다 같은 니트가 아니잖아요.
소재에 따라 늘어짐/복원 느낌이 달라서, 아래 표만 기억해도 실패가 확 줄어요.
6) 보관할 때 딱 이것만: 니트 저장 체크리스트 (리스트)
- 하루 그늘 통풍 후 보관 (최소 반나절이라도 OK)
- 보풀/먼지 있으면 가볍게 정리하고 넣기
- 니트는 기본 접어서 보관 (걸이는 ‘특수 상황’에만)
- 무거운 니트는 아래, 가벼운 니트는 위로 (눌림 방지)
- 서랍/박스에 너무 꽉 채우지 않기 (통풍 조금이라도)
- 다음날 바로 입을 거면 의자에 반 접어 걸치기가 현실적으로 제일 무난
FAQ)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니트는 꼭 24시간을 널어야 해요?
꼭 24시간 “정확히”는 아니고요 ㅎㅎ
땀/습기가 적으면 반나절만 둬도 체감이 있고, 축축하면 하루가 더 편해요.
핵심은 접기 전에 습기를 빼는 시간을 주는 거예요.
옷걸이에 걸어두면 더 빨리 마르지 않나요?
빨리 마를 수는 있는데, 니트는 어깨선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무거운 니트일수록 “뽈록 어깨”가 생기기 쉬워서,
가능한 한 평평하게가 안전합니다.
매일 입는 니트, 매일 세탁해야 하나요?
매일 세탁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대신 오늘 이야기한 것처럼 그늘 통풍 + 휴식을 주고,
오염이 생겼거나 냄새가 심하면 그때 세탁으로 가는 게 현실적으로 편해요.
(세탁 주기는 옷 라벨/소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라벨 확인도 같이 추천!)
니트는요, 세탁을 자주 안 해도 되는 대신 “벗은 직후”가 승부예요.
벗자마자 접어서 넣으면 그 순간 습기가 갇히면서 핏이 눌리고, 어깨선이 울고, 다음날 입을 때 뭔가 애매해질 확률이 올라가요 😅
그래서 저는 요즘 그냥 한 가지로 끝내요. 그늘에 평평하게 하루 정도.
그거 하나만 해도 니트가 덜 축 처지고, 만졌을 때 느낌도 더 살아있더라고요.
여러분도 오늘 입은 니트, 바로 접지 말고 한 번만 “올려두기” 해보세요.
해보고 어땠는지 댓글로 후기 남겨주면, 제가 소재별로 더 디테일한 루틴도 같이 정리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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