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핸드크림·커피믹스 버리지 마세요… 탈취·청소·스티커 제거 ‘재활용 꿀팁’
“먹긴 찝찝하고, 버리긴 아깝고”… 집에 꼭 하나씩 있죠. 근데 이건 의외로 ‘청소템’으로 환생합니다 😅
| 유통기한 지난 핸드크림·커피믹스 버리지 마세요… |
오늘 가게 창고 정리하다가 유통기한 지난 커피믹스랑 안 쓰는 핸드크림을 발견했어요. 먹거나 바르는 용도 말고, 냄새·기름·물때 정리로 쓰는 방법만 딱 정리해볼게요.
버리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유통기한 지났는데 재활용해도 돼요?” 이 질문에 제 답은 간단해요. 먹거나 피부에 ‘직접’ 쓰는 용도는 기본적으로 피하고, 냄새 제거·청소처럼 접촉이 제한된 용도로만 쓰는 게 안전합니다.
바로 폐기 추천 신호 4가지: 냄새 변질(시큼/역함), 색 변화, 덩어리·분리(층 분리), 곰팡이/이물. 이거 보이면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리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표면 코팅(린스)이나 스티커 제거(핸드크림)는 눈에 안 띄는 곳에 먼저 테스트! 재질 따라 얼룩이 남을 수도 있거든요. (특히 무광 플라스틱, 가죽류)
유통기한 지난 커피믹스 활용법 3가지
커피믹스는 “마시기”는 찝찝해도, 냄새·기름 정리 쪽으로는 의외로 쓸 일이 있어요. 포인트는 커피가루만 분리해서 쓰는 것!
저는 신발장 아래쪽이나 쓰레기통 바닥에 “다시백 커피가루” 하나 넣어두면, 확실히 관리가 편해지더라구요. 단, 습기 많은 곳은 피하기!
핸드크림 활용: 헤어·스티커·얼룩
향이 별로라 손이 안 가는 핸드크림, 서랍에 오래 묵는 경우 많죠. 이건 “손에 바르는 용도” 말고도 유분을 이용한 생활 청소에 쓸 구석이 있어요.
- 머리끝 정리용(아주 소량): 물기 살짝 남았을 때 끝부분만 콩알만큼. 두피/뿌리는 피하기.
- 스티커 끈적임 제거: 스티커 위에 얇게 바르고 3~5분 두었다가 문질러 제거 → 마무리는 중성세제로 닦기.
- 유성 얼룩(매직 등) 완화: 천에 소량 묻혀 살살 닦고, 바로 물티슈/세제로 2차 정리(표면 테스트 필수).
- 가위/도구 뻑뻑함 완화: 힌지 부분에 아주 조금 바르고 티슈로 남는 기름기 닦아내기.
중요한 건 “소량 + 마무리 세정”이에요. 유분은 도움 되지만 남기면 먼지가 달라붙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에 항상 중성세제 물수건으로 한 번 더 닦습니다.
린스 활용: 수전·거울 물때 & 코팅
유통기한 지난 린스는 샤워기·수전 같은 곳 닦을 때 종종 쓸 만해요. 마른 수건에 아주 소량 묻혀 문지르면 물때가 덜 지저분해 보이고, 표면이 한 번 코팅된 느낌이 나기도 하거든요.
팁: 닦은 다음엔 깨끗한 마른천으로 마무리 버핑을 해주세요. 남은 잔여물이 그대로 굳으면 얼룩처럼 보일 수 있어요.
또 하나, 지퍼가 뻑뻑한 가방/점퍼가 있으면 면봉에 린스를 아주 조금 묻혀 레일 부분만 살짝. (가죽·패브릭은 번질 수 있으니 이것도 테스트 먼저!)
어디까지 OK? 재사용 가능/불가 기준
“아깝다”보다 중요한 게 “안전”이죠. 저는 아래 표 기준으로 딱 잘라요.
특히 피부에 직접 쓰는 건 보수적으로 가는 게 좋아요. 아깝다고 억지로 쓰다가 피부 트러블 생기면 그게 더 손해… ㅠㅠ
실수 줄이는 보관·사용 팁
- 라벨링: “청소용”이라고 큰 글씨로 써두기(가족이 실수로 먹거나 바르는 거 방지).
- 소분 금지: 모르는 용기로 옮기면 더 위험해요. 원래 용기 그대로가 안전합니다.
- 소량 테스트: 무광 플라스틱/가죽/코팅 표면은 꼭 구석 테스트 먼저.
- 마무리 세정: 핸드크림/린스 사용 후엔 중성세제로 한 번 더 닦아 잔여물 제거.
- 습기 관리: 커피가루 탈취제는 젖으면 역효과. 마른 곳에 두고 주기적으로 교체.
자주 묻는 질문
먹는 건 권하지 않아요. 대신 탈취제·청소용처럼 ‘비식용’으로 활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끝부분에 아주 소량만, 먼저 테스트 후 쓰세요. 두피·상처 부위는 피하고 이상하면 즉시 중단!
표면·환경에 따라 달라요. 오래 기대하기보다 “청소 후 가벼운 마무리” 정도로만 생각하면 편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다 “무조건 버려야” 하는 건 아니지만, 먹거나 피부에 직접 쓰는 건 보수적으로 가는 게 맞아요. 대신 커피믹스는 탈취·기름 정리, 핸드크림은 스티커·얼룩, 린스는 물때 마무리처럼 ‘청소용’으로 쓰면 낭비를 꽤 줄일 수 있더라구요. 여러분 집에 묵혀둔 애매한 물건, 어떤 게 제일 많나요? 댓글로 알려주면 같이 활용 아이디어도 더 얹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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