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안 했는데 혈압 254? 하루 8캔 에너지음료 과다 섭취가 부른 고혈압·뇌졸중 경고
“피곤해서 마셨을 뿐인데… 내 혈압 스위치를 내가 올리고 있었던 거면?” 😅
| 술·담배 안 했는데 혈압 254? |
편의점 하다 보면 에너지 음료는 진짜 “현대인의 기본템”처럼 나가요. 야근, 시험, 운전, 운동 전… 이유도 다양하고요. 근데 문제는 ‘한 캔’이 아니라 ‘매일 여러 캔’이 습관이 될 때더라구요. 술·담배 안 하고 건강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알고 보니 매일 에너지 음료를 8캔씩 마셨다는 사례가 소개됐거든요. 오늘은 그 이야기에서 뽑아야 할 포인트를, 겁주기 말고 “내가 바로 체크할 수 있게” 정리해볼게요.
1) 실제 사례 50초 요약: 무슨 일이 벌어졌나
소개된 사례는 꽤 충격적이었어요. 술·담배를 하지 않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고, 병원에서 혈압이 254/150mmHg까지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단은 뇌졸중이었고, 생활습관을 더 캐묻는 과정에서 “매일 에너지 음료 8캔”이 드러났다고 해요. 의료진은 하루 카페인이 약 1,200mg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봤고(일반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성인 상한선 400mg의 3배), 에너지 음료를 끊은 뒤엔 혈압이 정상 범위로 돌아가 약을 중단했다는 내용까지 이어집니다.
여기서 핵심은 “에너지 음료 = 무조건 위험”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과다’가 되면 내 몸이 버티는 선을 넘길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본인이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혈압·수면·불안 쪽이 원래 흔들리는 사람은 더 빨리 티가 나기도 하고요.
참고(사례 출처)
- The Guardian (2025-12-09):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25/dec/09/energy-drinks-heart-disease-stroke-risk-doctors
2) 내 카페인 계산법: 라벨에서 꼭 봐야 할 것 (표)
“나는 에너지 음료만 마셔요”가 아니라, 실제로는 커피/콜라/초콜릿/차까지 같이 쌓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내가 마신 총 카페인’을 대충이라도 계산해보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라벨 볼 때는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1회 제공량, 총 내용량, 카페인 함량. 같은 캔이라도 “1회 제공량이 2회”로 잡혀 있으면, 내가 마신 카페인이 생각보다 두 배가 될 수도 있거든요 😅
기준선 참고
- 식약처(카페인 최대 일일섭취 권고량): 성인 400mg 이하(임산부 300mg 이하 등) 안내가 공개돼 있어요.
https://impfood.mfds.go.kr/CFBBB02F02/getCntntsDetail?cntntsSn=281601
- FDA도 “대부분의 성인에서 하루 400mg”을 흔히 인용합니다.
https://www.fda.gov/consumers/consumer-updates/spilling-beans-how-much-caffeine-too-much
3) 과다 섭취 신호 & 줄이는 체크리스트 (리스트)
카페인은 사람마다 체감이 달라요. “난 커피 마셔도 멀쩡”인 사람도, 어떤 날엔 유독 두근거리거나 잠이 깨고, 다음 날 더 피곤해지는 패턴이 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내 몸이 보내는 신호’ 쪽을 더 믿는 편이에요. 아래 항목 중 2~3개가 반복되면, 일단 카페인 총량 + 마시는 시간대부터 손보는 게 빠릅니다.
- • 오후 늦게 마시면 잠이 얕아짐 → 다음 날 더 찾게 되는 ‘무한루프’가 생겨요
- • 두근거림/손떨림/불안감이 자주 옴 → “내가 예민한 날”이 아니라 “누적”일 수 있어요
- • 이유 없이 혈압이 튄 적이 있음 → 음료/커피/감기약(자극 성분) 동시 사용 여부부터 체크
- • 끊으면 머리가 아픔 → 갑자기 “제로” 말고 3~7일에 걸쳐 천천히 줄이기
- • 하루 기준선(예: 400mg)을 넘길 것 같음 → ‘반 캔 + 물 한 컵’으로 템포 조절하기
4) 혈압이 튀는 조합: ‘이 패턴’이면 특히 조심
에너지 음료가 더 문제처럼 느껴지는 건, 보통 “단독”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야근+스트레스+수면 부족+짠 음식+카페인… 이렇게 한 덩어리로 묶여서 오는 날이 많죠. 그리고 카페인은 단순히 잠을 깨우는 정도가 아니라, 몸에서 ‘자극’으로 작동할 수 있어요. 에너지 음료가 심박수·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리뷰/연구들도 계속 나오고요. 그래서 저는 ‘패턴’을 먼저 끊는 쪽을 추천합니다.
특히 조심할 패턴
- 빈속에 카페인(속은 편한데, 두근거림은 더 빨리 올 수 있어요)
- 커피 + 에너지 음료 ‘콤보’ (각각은 적어도 합치면 훅 넘어갈 때가 많아요)
- 수면 부족 상태에서 연속 섭취 (몸이 쉬어야 할 타이밍을 계속 밀어버림)
- 두통약/감기약 등 자극 성분이 들어간 약과 겹치는 날(복용 중이면 전문가와 상담 권장)
참고(연구/리뷰)
- Review(2025): 에너지 음료가 혈압/심박/심전도(QTc)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요약이 있습니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2618331/
5) 피로 대체 옵션 비교: 에너지 음료 말고 뭐가 있나 (표)
솔직히 피곤할 때 에너지 음료가 “즉시성”은 있어요. 근데 그 즉시성이 계속 반복되면, 내 몸은 결국 더 큰 자극을 요구하는 쪽으로 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대체 옵션”을 몇 개 만들어두는 게 진짜 유용했어요. 상황별로 선택지를 바꿔두면, 습관을 끊는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이건 ㄹㅇ…)
6) 위험 신호: 바로 진료/응급 대응을 고려할 증상 (리스트)
이 글은 “집에서 자가진단”하려는 용도가 아니라, 위험 신호를 놓치지 말자는 목적이에요. 특히 뇌졸중은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죠. 갑자기 이상 신호가 오면 참거나 검색부터 하지 말고, 주변 도움을 받아 빠르게 대응하는 게 우선입니다. 질병관리청도 ‘의심되면 즉시 119’를 강조해요.
- 갑자기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해짐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 말이 잘 이해가 안 됨
-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한쪽이 잘 안 보임
- 갑자기 ‘처음 겪는’ 심한 두통, 어지럼증, 균형 잡기 어려움
- 가슴 통증/숨가쁨/실신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특히 즉시 도움 요청
참고(공공 안내)
- 질병관리청: 뇌졸중 조기증상 의심되면 즉시 119 안내
https://www.kdca.go.kr/bbs/kdca/47/218748/artclView.do
- 대한뇌졸중학회(증상 안내):
https://www.stroke.or.kr/stroke/?doc=2
“총 카페인”이 기준이에요. 한 캔이든 커피든 합쳐서 하루 총량이 커지고, 마시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숙면이 깨질 수 있어요. 예민한 편이면 한 캔도 부담될 수 있으니, 두근거림/불면이 오면 양이나 시간대를 먼저 줄여보는 게 좋아요.
갑자기 ‘제로’로 내리면 금단처럼 두통이 올 수 있어요. 이럴 땐 3~7일 동안 서서히 줄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양을 반으로 줄이고 물/간식을 같이 챙기면서, 수면부터 조금 정리하면 생각보다 수월해져요.
개별 상태에 따라 달라서, 안전하게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게 제일 좋아요. 최소한 ‘연속 섭취’나 ‘늦은 시간 섭취’는 피하고, 두근거림·어지럼·불면 같은 신호가 있으면 즉시 줄이는 쪽이 권장돼요.
에너지 음료는 “가끔 한 번”보다 “매일 누적”이 훨씬 무섭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총 카페인이 쌓이고, 잠이 깨고, 다음 날 더 피곤해서 또 찾고… 그렇게 루프가 굴러가면 어느 순간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해요. 오늘은 일단 라벨에서 1회 제공량/총 내용량/카페인 mg만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두근거림·불면·이유 없는 혈압 상승을 겪었다면, ‘양’보다 ‘시간대’부터 줄여보는 게 진짜 체감이 커요. 혹시 본인만의 끊는 방법(반 캔으로 줄이기, 대체 음료, 피로 루틴)이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줘요. 그런 실전 팁이 제일 도움 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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