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 필수 주의사항 4가지: 수분 보충·과식 금지·만성질환자 주의·땀 잘 마르는 등산복
“산은 그냥 올라가면 되는 거 아냐?” 했다가… 중간에 멘탈이 먼저 꺾이는 경우, 진짜 많아요 ㅎㅎ
| 등산 초보 필수 주의사항 4가지 |
저는 GS25 매장 일하다 보면, 주말 아침에 등산 가는 손님들이 물이랑 간식 잔뜩 사가거든요. 근데 “물은 샀는데 그냥 한 번에 벌컥 마시면 되죠?”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속으로 ‘아… 오늘 괜찮으려나’ 싶어요 😅 등산은 체력이 아니라 페이스·수분·옷·내 몸 신호로 승부가 갈리더라구요. 오늘은 초보 기준으로, 딱 필요한 것만 실전용으로 정리해볼게요. (읽고 바로 따라할 수 있게!)
01 무작정 출발 금지: 페이스·코스·시간부터 잡기
등산 초보가 제일 많이 하는 실수는 “일단 오르자!” 하고 시작부터 속도를 올리는 거예요. 근데 산은 초반에 힘을 다 써버리면, 뒤에서 몸이 바로 항의합니다. 숨은 차고, 다리는 무겁고, ‘내가 왜 왔지’ 모드로 가요 ㅎㅎ 시작 20~30분은 말하면서 걸을 수 있을 정도의 페이스로 몸을 데운다고 생각하면 훨씬 안정적이에요. 그리고 초보일수록 코스는 욕심 덜 내는 게 이득입니다. “왕복 2~3시간” 정도로 끊어서, 성공 경험을 먼저 쌓는 게 다음 산이 쉬워져요.
시간 계산도 중요해요. 해 지기 전에 내려오는 게 기본이니까, 출발 전에 “언제까지 정상/언제까지 하산”을 정해두면 갑자기 무리하는 걸 막아줍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룰 하나 둬요. “올라갈 때 60%만 쓰고, 내려올 체력 남겨두기.” 하산이 더 위험하다는 말… 진짜 맞거든요. 내려올 때 무릎이랑 발목이 장난 아니게 흔들려요 😅
02 물은 ‘자주 조금씩’ + 오이/당근이 좋은 이유 (정리표)
산에서는 이상하게 갈증을 늦게 느끼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목마를 때만 마실래요” 하면 이미 늦을 때가 많습니다. 물은 갈증 오기 전에, 자주 조금씩이 포인트예요.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면 속이 출렁이고, 오히려 걷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오이·당근 같은 채소를 챙기는 것도 현실적으로 좋아요. 가볍게 씹히면서 수분 보충이 되고, 입이 텁텁해질 때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 상황 | 추천 방식 | 왜 이렇게 하냐면 | 초보 팁 |
|---|---|---|---|
| 출발 직후 | 몇 모금만 가볍게 | 몸이 적응하는 동안 속 부담 줄이기 | “한 번에 많이” 금지 |
| 걷는 중 | 10~20분마다 조금씩 | 갈증 전에 미리 채우는 느낌 | 타이머 알림 켜도 좋아요 |
| 땀이 많이 날 때 | 물 + 간단한 먹을거리(오이/당근 등) | 수분만 넣으면 금방 허기/기운 저하가 올 수 있음 | 씹을 게 있으면 멘탈도 안정됨 ㅎㅎ |
03 과식은 금지, 고탄저지로 가볍게 (초보 식사 체크리스트)
등산 전날/당일 “든든하게 먹고 가야지!” 하다가 과식하면… 산에서 바로 후회합니다. 몸이 무거워져서 호흡도 더 힘들고, 속이 더부룩하면 페이스 유지가 진짜 어려워요. 초보라면 산행 2~4시간 전에 평소의 3분의 2 정도로 가볍게 먹고, 탄수화물 위주로 가는 게 무난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완벽 식단’이 아니라, 속 편한 상태로 출발하는 거예요.
- 출발 2~4시간 전에 가볍게(과식 금지, “딱 덜 배부르게”)
- 고탄수화물·저지방 위주로(속 부담 줄이기)
- 처음 가는 산이면 새로운 음식 도전은 피하기(배탈 리스크 ㅠ)
- 산에서는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조금씩 나눠 먹는 쪽이 안정적
- 커피/에너지드링크는 개인차 큼 → 평소에 문제 없던 사람만 “소량”
04 당뇨·고혈압·심장질환이 있다면 더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
이 부분은 진짜 “괜찮겠지” 하면 위험해질 수 있어서, 말은 편하게 해도 내용은 진지하게요. 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지는 분들은 산에서 변수가 더 커요.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만 빠지는 게 아니라 몸의 균형도 흔들릴 수 있고, 그 상태에서 무리하면 어지럼·기력 저하가 확 올 수 있거든요. 본인이 해당된다면 “완주”보다 무조건 안전을 우선으로 잡는 게 맞습니다.
팁을 하나만 뽑으면 이거예요. 혼자 가지 말기. 그리고 평소 복용 약이 있다면, 산에서는 컨디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한 코스”는 피하는 게 좋아요. 이건 겁주려는 말이 아니라, 산에서는 ‘내 페이스’가 갑자기 무너지는 순간이 있어서 그래요. 그 순간에 누가 옆에 있느냐가 꽤 큰 차이를 만듭니다.
05 땀 쉽게 마르는 등산복: 소재/레이어링 추천표
초보 때는 옷을 대충 입고 가기 쉬운데, 등산은 의외로 옷이 컨디션을 좌우해요. 특히 면 티셔츠는 땀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아서, 쉬는 순간 체온이 훅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땀 잘 마르는 소재(폴리에스테르, 쿨맥스 계열)”로 가는 게 기본이고, 기온이 애매하면 얇게 겹쳐 입는 게 편합니다. 한 번만 제대로 입어보면, 왜 다들 등산복을 말하는지 바로 이해돼요 ㅎㅎ
| 아이템 | 추천 소재 | 피하면 좋은 선택 | 초보 한 줄 팁 |
|---|---|---|---|
| 상의(베이스) | 폴리에스테르, 기능성(쿨맥스 등) | 면 티셔츠(젖으면 마르는 속도 느림) | 땀 많으면 여벌 1장도 좋아요 |
| 중간층(필요 시) | 얇은 플리스/경량 자켓 | 두꺼운 옷 한 벌로 버티기 | 추우면 ‘덧입기’가 답 |
| 하의/양말 | 속건성 소재 + 등산 양말 | 일반 면 양말(물집 위험 체감 큼) | 발이 편하면 절반은 성공 |
06 두통·구토·근육경련… 이상 신호가 오면 이렇게 멈추기 (행동 리스트)
등산 중에 피로감, 두통, 구토, 근육경련 같은 이상 신호가 나오면, “조금만 더!”가 아니라 “일단 멈춤!”이 우선이에요. 초보일수록 오기가 생기는데… 그 오기가 산에서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제 기준으로는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페이스를 유지하려는 순간’이 제일 위험했어요. 몸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면, 그다음 경고는 더 세게 옵니다 😅
- 그 자리에서 멈추고 그늘/바람 덜 맞는 곳으로 이동
- 숨 고르고, 물은 조금씩 나눠 마시기
- 증상이 계속되면 하산을 우선으로 판단(정상 욕심 내려놓기)
- 구토/어지럼이 심하거나, 걷기 힘들 정도면 주변 도움 요청하고 무리 금지
- 혼자면 더 빨리 결단하기(“괜찮겠지”는 금물)
현실 팁
산에서 가장 쉬운 사고 루트가 “정상 찍고 싶어서 무리 → 하산 중 다리 풀림”이에요. 이상 신호가 오면 ‘내려오는 체력’부터 지키는 쪽이 안전합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자주 조금씩”이 더 중요해요. 본인 체력/날씨/코스에 따라 다르니, 처음엔 부족하지 않게 챙기되, 마시는 방식은 꼭 나눠서 해보세요. 속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초보는 과식하면 몸이 무거워져서 산행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출발 전에는 가볍게, 산에서는 조금씩 나눠 먹는 쪽이 페이스 유지에 유리합니다.
땀에 젖으면 잘 안 말라서, 쉬는 순간 체온이 떨어지는 느낌이 올 수 있어요. 기능성 상의로 바꾸면 “덜 축축하고 덜 춥다”가 바로 체감될 때가 많아서, 초보일수록 추천하는 편이에요.
등산은 “체력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기보다, 내 몸 신호를 잘 읽는 사람이 안전하게 즐기는 취미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오늘 정리한 것처럼 페이스는 초반에 아끼고, 물은 자주 조금씩, 식사는 과식 말고 고탄저지로 가볍게, 옷은 땀 잘 마르는 걸로—이 네 가지만 지켜도 산에서 ‘갑자기 무너지는 느낌’이 확 줄어듭니다. 혹시 이번 주말에 산 갈 예정이라면, 댓글로 “어느 산/몇 시간 코스/혼자 or 같이”만 적어줘도 좋아요. 그 조건에 맞춰서 물·간식·옷을 더 현실적으로 맞춰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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