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오래 입는 관리법: 착용 후 즉시 헹굼+중성세제 세탁+평평 건조
입고 나서 ‘바로 헹구기’만 해도 늘어남·냄새가 확 줄어요.
| 수영복 오래 입는 관리법 |
주말에 포항 바닷가 다녀온 손님이 “수영복이 금방 늘어요” 하길래요. 제가 매년 쓰는 관리 루틴, 딱 핵심만 정리해볼게요 ㅎㅎ
1) 입고 나서 바로 헹구기: 소금기·염소가 제일 문제
바닷물 소금기, 수영장 염소는 원단에 남아 있으면 탄성이 빨리 죽어요. “집 가서 씻지 뭐” 했다가 다음날 냄새 나는 게 여기서 시작… 😅
가능하면 샤워장 물로 2~3번 헹궈요. 물을 갈아가며 여러 번이 포인트고, 비비지 말고 살살 흔들듯이만!
2) 중성세제로 짧게 세탁: “강하게 빨기”가 오히려 손해
헹군 뒤엔 중성세제로 짧게 손세탁이 제일 무난해요. 뜨거운 물, 오래 불리기, 세게 주무르기는 원단을 망가뜨리기 쉬워요.
| 상황 | 세탁 방법 | 물 온도 | 주의 |
|---|---|---|---|
| 바다 | 헹굼 2~3회 → 중성세제 1분 | 미지근~찬물 | 모래 먼저 빼기 |
| 수영장 | 헹굼 여러 번 → 세제 짧게 | 찬물 | 염소 냄새 남기지 않기 |
| 선크림 많음 | 세제 거품 → 살살 눌러 빼기 | 미지근 | 비비지 말기 |
| 급할 때 | 헹굼만 하고 완전 건조 | 찬물 | 젖은 채 보관 금지 |
세탁기는 넣더라도 “망에 넣고 약코스” 정도만요. 라벨에 손세탁 권장인 제품이면, 그냥 손세탁이 마음 편합니다.
3) 평평한 곳에서 말리기: 늘어남 막는 가장 쉬운 방법
수영복은 젖었을 때 무게가 생겨서 “걸어 말리면” 늘어나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평건조(눕혀 말리기)로 갑니다.
- ●수건 위에 수영복을 펼쳐 올리기
- ●수건을 돌돌 말아 물기 “눌러” 빼기(비틀기 금지)
- ●그늘지고 통풍 되는 곳에 평평하게 두기
- ●중간에 한 번 뒤집어서 양면 건조
- ●완전 건조 후에만 보관(반쯤 젖은 채 금지)
직사광선은 색 빠짐이 생각보다 빨라요. “바람 + 그늘” 조합이 제일 안전합니다.
4) 이건 하지 말기: 수영복 수명 줄이는 습관들
뜨거운 물, 표백제, 섬유유연제는 수영복에 거의 “재앙”이에요. 탄성이 죽거나, 색이 탁해지거나, 코팅이 망가질 수 있어요.
또 하나… 비틀어 짜는 습관! 당장은 물이 잘 빠지는 것 같아도, 그 순간 원단이 늘어나요. 수건으로 눌러 빼는 게 정답입니다.
주의 무광(매트) 수영복은 마찰에 더 예민한 편이에요. 문지르기/비비기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아요.
5) 보관·로테이션: “완전 건조”가 절반이에요
수영복은 완전히 마른 뒤에만 보관하세요. 반쯤 젖은 채로 접어두면 냄새도 나고, 원단이 눌린 자국이 오래 남기도 해요.
| 보관 방법 | 추천 | 피하기 | 한 줄 팁 |
|---|---|---|---|
| 접어 보관 | 부드럽게 접기 | 같은 선만 반복 | 가끔 접는 선 바꾸기 |
| 파우치/가방 | 통풍 되는 망 | 밀폐 비닐 | 습기 차면 냄새 폭발 |
| 로테이션 | 2벌 번갈아 | 매일 같은 1벌 | 회복 시간 주기 |
| 차 안 보관 | 완전 건조 후 | 젖은 채 방치 | 열+습기=최악 조합 |
저는 성수기엔 2벌로 돌려요. 하루 입고 하루 쉬게 하면 탄성이 덜 지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ㅎㅎ
6) 상황별 1분 체크리스트: 이대로만 하면 실수 없음
“귀찮아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만 모았어요. 딱 이 리스트대로만 해도 수영복 상태가 확 달라집니다.
- ●바다/수영장 나오자마자: 물 갈아가며 2~3번 헹굼
- ●집 도착: 중성세제로 1분 손세탁(주무르지 말기)
- ●탈수 대신: 수건으로 눌러 물기 제거
- ●건조: 그늘 + 평건조, 중간에 뒤집기
- ●보관: 완전 건조 후 통풍 파우치, 로테이션까지
당일 한 번 입고 끝이면 헹굼만으로도 급한 불은 꺼져요. 다만 냄새가 남거나 선크림이 많으면 중성세제로 짧게라도 세탁하는 게 좋아요.
젖은 상태로 걸면 무게 때문에 어깨·허리 라인이 늘어날 수 있어요. 가능한 한 평평하게 눕혀 말리고, 어쩔 수 없으면 잠깐만 걸어두세요.
먼저 찬물로 여러 번 헹궈 잔여물을 빼고, 중성세제로 1~2분만 짧게 세탁해요. 그래도 남으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 건조가 중요합니다.
수영복은 ‘빨리 헹구기 + 중성세제 + 그늘 평건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수명 차이가 꽤 나요. 특히 소금기/염소는 남겨두면 원단이 뻣뻣해지고 탄성이 빨리 죽기 쉬워서요. 그리고 절대 비틀어 짜지 말기! 오늘 입은 수영복, 지금 바로 한 번 헹궈볼까요? 본인 루틴도 댓글로 공유해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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