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아니고 과체중(BMI 23)이라 괜찮다? 뇌 소혈관질환 위험 높아진다는 연구
“BMI 23쯤이야 뭐…” 하고 넘겼다가, 뇌에서는 이미 미세 변화가 시작될 수도 있대요.
| 비만 아니고 과체중(BMI 23)이라 괜찮다? |
솔직히 말하면 저도 “비만만 아니면 되지” 마인드였어요. 편의점 일하다 보면 끼니가 들쭉날쭉하고, 야식도 쉽게 가고요 😅 근데 과체중 단계부터 뇌 백질에 미세한 변화가 관찰될 수 있다는 연구 얘길 보고, ‘이건 그냥 체형 문제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오늘은 겁주려는 글 아니고요. 과체중일 때 뭘 체크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뭘 바꾸면 좋은지 딱 정리해볼게요.
1) 과체중도 ‘괜찮다’가 아닌 이유
보통 “비만”만 위험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이번 연구 포인트는 딱 이거예요.
비만이 아니어도, 과체중 단계(BMI 23 이상)부터 뇌 백질(뇌 속 신호 전달 통로 같은 곳)에
아주 미세한 변화가 관찰될 수 있다는 것.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 몸에서 만성 염증·대사 이상(인슐린 저항성 등)이 쌓이면
뇌의 미세혈관에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 따라붙어요.
주의: 이건 “과체중이면 무조건 병 걸린다”가 아니라, 연관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예요. 그래도 과체중을 “안전지대”라고 착각하긴 어렵다는 뜻이죠. 내 몸 상태를 더 빨리 챙길 이유가 생긴 거예요.
2) 아시아 BMI 기준으로 내 위치 확인(표)
BMI는 “몸무게/키”로 계산하는 간단한 지표라서, 근육 많은 사람에겐 과하게 나오기도 하고(개인차 큼),
반대로 내장지방이 많은데도 덜 위험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1차 체크로는 꽤 쓸 만합니다. 특히 아시아 기준에서는 BMI 23부터 과체중으로 봐요.
| BMI 범위(아시아 기준) | 분류 | 이 글에서 말하는 ‘핵심 의미’ | 오늘부터 할 1가지 |
|---|---|---|---|
| 18.5 ~ 22.9 | 정상체중 | 유지 전략이 중요(갑자기 찌는 패턴만 차단) | 주 1회 체중/허리둘레만 체크 |
| 23.0 ~ 24.9 | 과체중 | “괜찮다”가 아니라, 대사/혈압/지질이 같이 흔들릴 수 있는 구간 | 식사 후 10분 걷기부터 고정 |
| 25 이상 | 비만 | 생활습관+의료적 관리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구간 | 검진 수치(혈압/혈당/지질)부터 정리 |
BMI만 보지 말고 허리둘레도 같이 보세요. 같은 BMI여도 ‘배로 찌는 타입’이 체감 위험이 더 크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정확한 평가는 검진 수치랑 같이 보는 게 제일 깔끔합니다.)
3) 과체중이면 같이 체크할 위험 신호(리스트)
과체중 자체보다 더 중요한 건, 그 뒤에 따라붙는 대사/염증 신호예요.
아래 중에 2개 이상 해당되면 “지금부터는 관리 모드”로 바꾸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저도 이렇게 체크해요.)
- 혈압이 경계/높음으로 자주 뜬다(집/검진 둘 다).
- 공복혈당·당화혈색소가 애매하게 올라간다(‘아직 정상’이라도 추세가 중요).
- 중성지방↑ / HDL(좋은 콜레스테롤)↓ 같은 지질 패턴이 나온 적이 있다.
- 허리둘레가 늘어서 바지가 빡빡해졌다(이게 은근 정확함…).
- 수면이 엉망이다(코골이 심해짐, 자도 피곤함, 밤에 자주 깸).
- 활동량이 급감했다(걷는 날이 주 1~2번도 안 됨).
갑자기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야 이상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체중 관리”가 아니라 즉시 진료가 먼저예요. 이런 건 미루면 진짜 손해입니다.
4) ‘뇌 소혈관질환’이 뭐길래?
뇌에는 정말 가느다란 혈관이 촘촘히 깔려 있어요. 이 미세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 소혈관질환이라는 범주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인지기능 저하나 뇌졸중 위험과 연결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죠.
(여기서 중요한 건 “확정”이 아니라 “위험 요인”이라는 말이에요.)
이번 연구는 뇌 MRI의 확산텐서영상(DTI) 같은 기법을 활용해서, 뇌 백질의 미세한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영상 지표(PSMD)를 봤다고 해요.
그리고 BMI가 올라갈수록 이 지표도 같이 올라가는 경향이 나왔고, 특히 비만이 아닌 과체중에서도 정상체중보다 높게 관찰될 수 있었다는 점이 포인트였고요.
결론적으로, “아직 비만 아니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과체중부터 관리의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히는 거죠.
저는 이런 뉴스 보면 딱 한 가지로 정리해요.
“체중은 결과고, 혈압·혈당·지질·수면이 과정이다.”
과정이 흔들리면, 결국 결과(체중)도 같이 흔들리더라고요.
5) 뇌/혈관을 위한 하루 루틴 예시(표)
“그럼 뭘 해야 해요?” 여기서부터가 진짜죠.
저는 거창한 루틴보다 매일 반복 가능한 최소 행동이 이긴다고 봐요.
아래는 과체중 단계에서 ‘대사 신호’를 덜 흔들리게 하는 방향으로 짠 현실 루틴 예시입니다.
| 타이밍 | 딱 1~2개만 할 일 | 왜 이게 도움이 되냐(현실 설명) |
|---|---|---|
| 아침 | 물 한 컵 + 단백질 있는 아침(우유/계란/두부 중 택1) | 허기 폭발을 줄여서 점심/야식 폭주를 막는 데 도움 |
| 점심 | 밥/면 양 10%만 줄이고 채소 1가지 추가 | 극단적 제한 없이 ‘총량’만 미세 조정 |
| 식후 10분 | 걷기 10분(진짜 10분만) |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 신호가 흔들리는 사람이 많음 |
| 저녁 | 국물/짠 음식은 “국물 반” 규칙 + 늦은 야식 줄이기 | 혈압·부종·수면의 질이 같이 흔들리기 쉬움 |
| 주 1회 | 체중+허리둘레 기록(사진 한 장도 OK) | 감으로 하면 무조건 “괜찮겠지”가 됨… 기록이 현실 |
6) 현실적으로 체중 관리 이어가는 팁(리스트)
과체중 단계에서 제일 흔한 함정이 “나 아직 비만 아니니까”예요. 이 말이 나오면 관리가 늦어지거든요.
아래는 제가 직접 해보거나, 주변에서 성공률이 높았던 현실 팁이에요. 딱 2개만 골라도 충분합니다.
- “줄이기”보다 “바꾸기” : 탄산/달달한 음료 → 물/무가당으로만 바꿔도 체감 큼.
- 야식은 ‘시간’이 문제 : 메뉴보다 “늦게 먹는 습관”부터 끊는 게 더 쉬움.
- 라면은 끊기 어렵다면 : 면 양 10% 줄이고, 국물은 반만(이거 진짜 현실적인 타협).
- 단백질은 ‘매 끼니 소량’ : 한 번에 몰아먹는 것보다 조금씩 넣는 게 유지가 잘 됨.
- 걷기는 ‘운동’이 아니라 ‘기본값’ : 식후 10분 걷기만 고정하면 몸이 달라짐(개인차는 있음).
- 수면 먼저 잡기 : 잠이 깨지면 식욕이 더 세게 와요. 여기 무너지면 식단은 무조건 흔들림.
- 검진 수치는 ‘추세’로 보기 : 한 번 정상보다, 1~2년 추세가 더 중요.
- 완벽주의 금지 : 하루 망쳤다고 다음 날까지 망치지 말기. “다음 끼니”부터 리셋이면 끝.
체중·혈압·혈당 조절은 개인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요. 약 복용 중이거나 증상이 있다면, 생활습관 조절을 시작하되 전문가와 같이 방향을 잡는 게 안전합니다.
당장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어요. 다만 “정상”이어도 추세가 올라가는 중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과체중은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혈압·혈당·지질이 흔들리기 쉬운 구간이라, 유지/미세감량 모드로 가볍게 전환하는 게 안전한 선택입니다.
보통은 “짧은 기간에 크게”보다, 2~3개월 단위로 아주 작게 줄이거나 유지하는 전략이 오래 가요. 숫자 하나에 집착하기보단 허리둘레, 혈압, 수면 같은 ‘체감 지표’를 같이 잡으면 실패가 훨씬 줄어듭니다.
헬스장까지 안 가도 됩니다. 제일 유지가 잘 되는 건 “일상에 박아 넣는 걷기”예요. 식후 10분 걷기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면 주 2~3회 정도만 근력 운동을 더해도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어요.
오늘 핵심은 이거예요. 과체중은 “아직 비만 아니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오히려 몸이 신호를 보내는 시작 구간일 수 있다는 것. 특히 뇌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섭죠. 지금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혈당·지질·수면 같은 대사 신호가 흔들리면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점으로 보면 “조금 일찍 관리 시작하는 게 이득”입니다. 거창하게 바꾸지 말고, 식후 10분 걷기 같은 최소 행동부터 딱 하나만 고정해보세요. 해보면 생각보다 체감이 빨리 옵니다. 여러분은 지금 BMI/허리둘레가 어느 쪽에 가까운가요? 그리고 제일 먼저 바꾸고 싶은 습관이 뭐예요? 댓글로 남겨주면, 케이스별로 ‘현실 루틴’ 더 쉽게 짜서 다음 글로 이어서 정리해볼게요. 참고(원문 흐름): https://www.paik.ac.kr/haeundae/user/bbs/BMSR00040/view.do?boardId=29824&menuNo=50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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